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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일찍 발견할수록 치료 가능 - 60세 이상 조기검진, 치료 약제비 월 3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12-03-22 15: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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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치매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5,0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료약제비를 지원한다.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의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검사 후 이상이 있을 시에는 협약병원인 목포세안종합병원과 연계하여 신경인지검사와 혈액검사, 두부촬영(CT) 등 정밀검진을 받고 치매진단이 확정되면 보건소에 등록하여 치료약제비를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연간 36만원 한도 내에서 매월 3만원씩 지원한다.

신안군은 지난해 4,013명의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32명의 치매환자를 신규 발견하여 치료약제비를 지원 하였으며, 전남권지역의 병.의원(요양원 포함)을 포함한 신안군 치매환자는 558명으로 등록되어 있다.

한편, 체계적인 치매환자 관리를 위해 환우가 배를 타고 병원을 내원하여 약 처방을 받고 다시 섬으로 들어가는 불편을 감안하여 협약병원의 협조를 받아 보건소 치매사례 관리사가 약품을 처방받아 읍면보건지소로 송부하여 본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선별검사와 정밀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당부하면서 “치매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해 군민 건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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