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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봄꽃으로의 초대」목포유달산 꽃 축제 - 유달산 꽃길걷기대회, 유달산보물찾기 스마트 인증샷 랠리, 나는 성악가다 …
  • 기사등록 2012-03-22 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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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항구도시 목포 유달산에서 봄꽃이 무르익고 있다.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갓 피어난 벚꽃, 개나리꽃 등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유달산 곳곳에 출렁거리면서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목포시가 유달산을 통해 봄꽃 소식을 전국에 전하기 위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준비했다.

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희망나눔, 봄꽃으로의 초대’ 라는 주제로 유달산과 원도심 로데오광장에서 ‘유달산 꽃 축제’를 연다.

유달산 꽃 축제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시립단체공연・갯돌대동놀이 등 공연행사(6종), 꽃길걷기대회・사생대회 등 특별・부대행사(8종), 유달산 스마트 인증샷, 클라이밍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30종) 등 총44종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탤런트 김수미(일용엄니)와 동료 연예인이 다수 참여하는 유달산 꽃길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유달산 꽃길걷기대회’는 4월 7일 오후1시30에 A코스와 B코스로 나누어 실시되며, A코스(왕복 2km, 30분)는 노적봉⇒조각공원⇒노적봉, B코스(왕복4km)는 노적봉⇒혜인여고⇒노적봉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준비됐다.

‘유달산 꽃길걷기대회’에 올해 처음 ‘유달산 꽃축제 코스프레 대회’를 접목시켰는데 만화・게임 케릭터 등 다채로운 의상을 갖춘 40여명의 코스프레 참가자들이 유달산의 움직이는 꽃이 되어 걷기대회에 참가한다.

또 꽃길걷기대회를 완주하는 관광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벽면TV, 냉장고 등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초・중・고등학생 참가자는 1일 2시간의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유달산보물찾기 스마트 인증샷 랠리’라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적봉・천자총통, 시민의종, 이순신 장군동상, 목포의 눈물 노래비, 유선각, 마당바위, 축제장내 클라이밍 체험장 등 6개소에서 참여자 얼굴이 찍혀있는 가족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제출하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다.

또한 ‘신춘 가곡의 향연’이 ‘나는 성악가다’라는 주제로 목포시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추진된다.

우리가락 가곡을 불러볼 수 있는 기회인 ‘나는 성악가다’ 예선전은 오는 31일 부주산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고, 본선은 4월7일 오후2시30분 노적봉예술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따라서 ‘나는 성악가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관광기획과
(270-8442)로 신청해야 한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유달산의 봄 소식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보다 독특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유달산 꽃 축제를 통해 관광해양의 도시 목포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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