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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친절 1등시 만들기 총력 - 목포관광 불친절 신고창 운영, 권역별 방문 친절교육, 택시모니터링제 실시
  • 기사등록 2012-03-23 12: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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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친절 1등시를 만들어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유달산 꽃 축제, F1 대회, 여수세계박람회 등 굵직굵직한 행사를 앞두고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친절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관광객들이 목포를 방문하면 가장 먼저 대면하게 되는 대중교통(택시・버스) 운전자, 음식점, 숙박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친절 중점교육을 실시하고 과감한 인센티브와 행정처분을 단행할 방침이다.

우선 시 홈페이지 팝업창에 ‘목포관광 불친절 신고창’을 설치한다.

목포방문 관광객들이 친절 및 불친절 사례가 있을 경우 시 홈페이지에 신고하면 시가 적극 해결에 나선다.

시는 신고사례를 분석하여 친절 우수업체는 △친절 인증마크 부여 △관광홍보물에 친절우수업체 게재 △각종 행사시 우수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불친절 업체로 평가될 경우는 각종 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등 과감한 패널티를 적용한다.

이와 관련 시는 친절서비스 마인드함양을 위해 3월23일 목포문학관에서 음식점 영업주, 한국외식업협회 목포시지부 임원단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외부 친절강사를 초청 ‘성공을 이끄는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또 26일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음식업, 숙박업소, 택시・버스업체, 전통시장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3월 27일부터 4월6일까지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북항 선착장, 여객선 터미널 주변 등 5개 권역을 방문하여 시 담당자들이 친절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위생교육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4월 13일에는 택시・버스 운수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회의실에서 친절실천 결의문 채택과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또 3월부터 11월까지 공무원이 직접 택시를 이용하면서 시행하는 택시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는 ‘택시모니터링제’를 실시하고 있고, 5월중에는 모범 및 일반음식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영업주 친절교육을 대규모로 실시한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친절은 곧 목포의 경쟁력이다”며 “항상 친절한 자세로 외부 손님들을 맞이하여 친절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이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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