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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의도 6살 응급환자 긴급 후송 - 풍랑주의보 발효 중 경비정 급파 육지로 이송
  • 기사등록 2012-03-25 12: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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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신안군의 섬 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이 함정을 이용해 긴급 후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에 따르면 신안군 신의면 거주하는 김모군(6세)이 1주일 이상 지속되던 고열이 더욱 심해졌다며 신의도보건소장이 오늘 새벽 3시경 상황실에 긴급 이송 요청했다.

해경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비정을 급파해 4시 40분경 김군 및 보호자를 편승, 3~4m의 높은 파도와 강풍을 뚫고 새벽 5시40분경 진도군 쉬미항으로 이송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진도소재 대형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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