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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23일 교육관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강소농)을 이끌어 갈 선도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규모 가족중심 농업경영체가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해 나갈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주입식에서 참여식 교육으로 바뀌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스스로 영농계획을 세워보고 비용절감을 위한 실천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양범 농업기술센터 경영개선담당은 “진정한 강소농이 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이 먼저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마인드를 요청했다.
또 “강소농 교육을 1회성이 아니라 실천의지가 높은 30여 명을 선발해 1박2일 심화과정으로 멘토링과 코칭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연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