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시, 복지향상 위한 한・일 국제세미나 개최 - 한・일 복지관련 교수 등 관계자 참여, 복지정책 발전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12-03-26 18:12:2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국제적인 시각에서 복지문제를 바라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목포시와 일본사회복지법인 이타바시구 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하고 목포복지재단과 일본 동경 이타바시구 NPO법인 동아시아 정경 아카데미 주최로 열렸다.

26일 목포에서 개최된 한・일 국제세미나는 일본 이타바시구 NPO법인 동아시아 정경 아카데미 공동대표 등 복지관계자 17명과 목포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교육복지사, 각급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강(초당대,사회복지학 박사) 교수는 ‘목포시 지역복지의 관제와 전망’에 대해서, 일본 데라타니 다카코(야마나시현립대학, 사회복지학 박사)교수는 ‘공생시대의 지역복지-일본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주제발표는 최선희(목포시청, 복지정책과)과장이 ‘목포시 복지정책-제도와 현황’, 정병순(목포시 노인복지관)관장이 ‘목포시 지역복지의 발전방안’에 대해서 발표한데 이어, 일본측에서는 마쓰무라 쓰토무(前 도쿄 이타바시구 복지부장)가 ‘이타바시구의 복지정책-제도와 구조’, 나카무라 아키오(다이토분카대학 법학부 정치학과교수)가 ‘이타바시구의 자원봉사-NPO 활동의 추이’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지정토론자는 신세환(목포시 하당노인복지관장), 심정영(목포시 이랜드 노인복지관장, 요다 사다코(토쿄도 상점가 진흥조합연합회 여성부장), 무나카타 도시유키(일본사회복지법인 JHC 이타바시회 부이사장)이 참여하여 양국의 복지현장에서 느꼈던 각종사례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했다.

25일 목포를 방문한 일본 방문단은 4일간 머물면서 근대문화유산지인 근대역사관, 구 일본 영사관, 관내 복지시설인 이랜드 노인복지관, 공생원, 푸른마을 요양원과 자연사박물관, 해양유물전시관등을 관람 후 28일 출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대사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고령화와 소득격차문제, 복지분야의 장기적 전망과 과제 등에 대해 한・일 복지관계자들이 만나 국제적인 시각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중요한 계가가 됐다”며 “거시안적인 안목으로 목포의 자원과 역사를 알림으로써 MICE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2012년도 복지정책추진방향으로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 9개 분야 95개 사업을 추진 목표로 2012년도 목포시 일반회계 총예산 456,094백만원 중 사회복지 예산은 159,004백만원으로 34.86%를 차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714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