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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총경 곽순기)는 12. 3. 27(화) ‘구례청소년지도위원 (위원장 : 박정선)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청소년 지도위원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학교폭력의 문제를 일부 기관의 국한된 문제로 보지 않고 뉴거버넌스(치안서비스 공동생산)적 관점으로 전환, 선제적․예방적 접근을 통한 학교폭력의 문제에 대처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단순한 업무협약 넘어 ‘학교폭력! 사랑만이 희망입니다.’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학교 내 따돌림이나 폭력에 있어 ‘내 아이만 괜찮으면 상관없어’ 식의 개인주의를 벗고 청소년들이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다짐의 자리였다.
구례경찰서 곽순기 서장은 학교폭력은 경찰,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개별적 대응이 아닌 유기적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만이 진정한 학생안전사회를 구현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각 위원들의 적극적 활동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