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광군수, 영광원전 비상디젤발전기 특별점검 현장방문 - 고리원전 1호기 사고현황 및 대책 청취
  • 기사등록 2012-03-29 14:42:41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수(정기호)는 3월 28일(수) 14:00 영광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전원상실 사고 경위를 청취한데 이어 금번 사고의 원인이 된 비상디젤발전기 특별점검 현장을 방문하였다.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는 지난 2월 9일 저녁 8시 34분에 발전기 점검 중 직원의 조작실수로 외부전원 차단되었으나, 비상디젤발전기조차 가동되지 않아 원자력발전소 안전계통의 전원이 12분 동안 상실된 초유의 사고가 발생되었으며, 또한 사고 사실을 정부에 보고하지 않아 발전소장이 보직 해임되었다.

이날 영광군수는 고리원자력발전소 사고 발생에 따른 정부의 영광원자력본부 비상디젤발전기 특별점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하며 특별점검반들의 면밀한 점검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어진 고리원자력발전소 사고 경위를 청취한 자리에서는 영광원자력본부장에게 “원자력의 특성상 주민 신뢰를 쌓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하며, “신뢰구축의 방법은 원자력발전소의 전구 고장 하나까지도 주민에게 소상이 밝히는 것”이라고 투명한 정보공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광원자력본부는 3. 21일부터 3. 29일까지 9일간 고리원자력발전소 정전사고와 관련하여 정부로부터 비상디젤발전기 특별점검을 수검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717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