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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서장 곽순기)에서는 전․의경 중 교수능력이 있는 대원으로 하여금 매주 수요일 교육환경이 열악한 구례지역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 중 구례군과 구례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9명(초등학생 2명, 중학생 7명)을 대상으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소외된 계층에 더욱 다가서는 『열린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열린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구례북초등학교 5학년 최○○ 학생 학부모는 “가정 형편상 학교 수업 이외에 학원·과외 등 학습을 할 수가 없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과외 형식의 교육도 받고 무엇보다 주요 교과 내용정리가 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곽순기 구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구례군과 구례교육지원청으로부터 분기별로 대상 학생을 추천 받아 지속적으로『열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