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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권영남) 회원들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소망의 문(노인요양시설)’을 찾아 그동안 목욕봉사로 친분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간식을 제공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단 어르신들은 밝은 모습으로 “꽃보다 더 예쁘다”며 회원들을 어머니 아버지처럼 쓰다듬어 주었다.
평소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은 ‘소망의 문’외 3곳의 노인시설에서 월2회의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노인대학에서 중식봉사를 매주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행사는 2대 회장이셨던 정정희 고문의 협찬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버이날을 맞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기뻐하는 모습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