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영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9일 오후 지난 7일 제주도 수학여행중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순천 효천고 학생들의 분향소가 마련된 순천 성가롤로병원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박 부지사는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출장중인 박준영 도지사를 대신해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 사고대책본부가 마련된 효천고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과 학생단체 활동시 예방대책 강화를 당부했다.
※사고개요
○ 일 시 : 2008. 5. 7(수) 13:12/ 제주 한라산 도로상
○ 사상자 : 사망 3, 부상 40명(중상 6, 경상 34)
- 사 망 : 최대현(학생, 남), 김성재(학생, 남), 박남규(기사, 남)
- 중상자 : 김민철(남), 신나리(여), 이정수(남), 양성록(남),
김현경(여), 안철수(남, 교사)
※사고수습 상황
○ 사고대책본부 설치(도 교육청) : 효천고등학교
○ 사망자 임시 분향소 설치 : 효천고등학교 체육관
- 5. 8. 17:30 순천 성가롤로병원 영안실로 사망자 이송
○ 부상자는 제주 한국병원등 2개소에 분산 입원 치료중
- 경상자는 부상 정도에 따라 순천으로 이송 계획
- 보상 문제는 추후 협의 : 여행자보험, 자동차보험 가입
- 지난해 순천 매산중 사고시 보험과 학생 성금으로 보상
※위문계획
○ 도지사 명의 조화 전달(합동 분향소 2개소) : 5. 8
○ 부지사 합동분향소 방문 : 5. 9. 16:00 예정(14:30出)
- 효천고(사고대책본부 방문 및 분향)
- 순천 성가롤로 병원(분향 및 가족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