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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 건축자재 상습절취 문모씨 구속 - 뭐든 고물상에 가져가면 쉽게 돈이 되니까..
  • 기사등록 2012-04-03 15: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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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지난 1일 관리가 소홀한 건설현장에 침입하여 야적된 건축자재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문모씨(26세)를 붙잡아 특가법위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문씨는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2012. 3. 22. 02:00경 화순읍에 있는 피해자 조모씨(54세)의 신축 공사현장에 침입하여 야적된 앵글과 철근 등을 차량에 싣고 가는 수법으로 총 3회에 걸쳐 250만원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 결과 문씨는 일정한 직업과 주거가 없는 상태에서 중고차량을 구입한 후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대 공사현장에서 절취한 건축자재를 다음날 고물상에 즉시 매각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차량에서 빠루와 과도 등이 발견된 점으로 보아 동일수법의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신고 접수 후 고물상 중심 탐문수사 중 철근 등 장물을 수시로 매각하는 피의자를 수상히 여겨 피해품을 별도로 보관중인 고물상을 확인, 전량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고 인근 CCTV 분석으로 용의자를 특정, PC방에서 숨어 지내던 피의자를 검거했다.

화순경찰 관계자는 건설현장 관리자 등을 상대로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피해발생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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