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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 한식 산불취약시기 맞아 비상체계 돌입
  • 기사등록 2012-04-04 13: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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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은 연중 산불우려가 가장 높은 시기를 맞아 전 직원 비상체계에 돌입한다.

산불발생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 한식 식목일을 전후하여 산불예방 최일선에 군수와 부군수가 직접 나서 산불예방대책본부를 가동해 이번 주말에는 전직원이 2개조로 편성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산불의 조기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하여 무인감시카메라 6대를 가동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와 신속한 진화를 위하여 52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진화대 운영 및 산불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4월 20일까지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대부분의 산불이 주민들의 실수에 의한 것이기에 인식전환을 위하여 산불조심기간 산림인접지의 100m이내의 논 밭두렁과 생활쓰레기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하도록 하고, 산불 실화자는 검거하며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를 할 경우 고발조치나 과태료를 부과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전체산림의 31%인 6.731ha를 입산통제하고, 등산로 폐쇄 13개소 노선 84.5km를 지정・고시하여 통제하고 있어 산행 시 개방된 산림 및 지정된 등산로만을 이용하여야 한다.

산불을 발생시킬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울 경우, 산림에서 유품소각시 50만원의 과태료를 산림내 인화물을 소지한 경우에는 30만원의 과태료에 처하게 된다.

앞으로도 군은 산림자원의 중요성에 비추어 매년 반복되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를 강화하여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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