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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서관 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 기사등록 2012-04-04 18: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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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관장 한하민)에서는 제48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 주제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시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오는 16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황미용(주요저서-엄마가 꽉 잡아주는 초등 저학년 공부법) 씨를 초청해 ‘도서관에서 건진 상위 1% 교육법’이란 주제로 자녀 독서교육법에 대한 강좌를 개최한다.

한편, 12일에는 영·유아기 책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그림책 깊이 읽기’, 부모강연, 다문화 동화구연 수강생들이 마련한 ‘이웃나라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18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행사로 ‘빛그림 동화와 함께 이야기 속으로’, ‘지하철을 타고서’ 그림책 원화전시회를 갖는다.

또한 사직도서관에서는 임진년 흑룡의 해를 기념하는 ‘동화속 용 이야기’ 테마 도서전을 12일부터 18일까지 전시하며, 14일에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A-Ho! 내가 전설이다’를 운영한다.

산수도서관은 13일 ‘우리 아이 마음을 읽어라’ 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강연회를, 남광주역에서는 즉석 도서대출증 발급해주기를, 14일에는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구를 사랑하게 되는 인형극 ‘예쁜 까망이’를 공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등, 사직, 산수도서관 공동행사로는 시민의 적극적인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도서반납이 늦어 대출이 중지된 연체자를 대상으로 대출중지를 즉시 해제하는 ‘연체자 특사 주간’과 국립중앙도서관과 (사)공공도서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도서나눔 ‘책다모아’ 행사(기증도서 접수 및 기념품 증정)를 실시한다.

한편 사직·산수도서관은 오는 16일이 휴관일이지만 도서관 주간 홍보를 위해 모든 자료실과 열람실을 정상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도서관 이용을 위해 다양한 전시,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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