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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봄철 산불특별방지대책 추진 - 이달부터 내달 5월 15일까지 입산통제, 논ㆍ밭두렁소각 금지
  • 기사등록 2012-04-04 17: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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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봄철건조기를 맞아 단한건의 산불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위해 산불특별방지대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무안군에 따르면 올해는 음력3월 윤달이 있고 4월에는 청명, 한식 등이 있어 묘소를 정비하는 풍습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음으로 산불발생우려가 어느때 보다도 높다고 판단하고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특별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없는 해 이루기에 총력을 다 하기로 한 것이다

무안군은 이에 따라 주말엔 전공무원의 절반씩 교대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50여명의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산불 취약지 감시, 논ㆍ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행위 단속과 입산통제구역 출입 통제는 물론 등산객이 많은 승달산, 연징산, 오룡산 등 6개소에서 집중적으로 산불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농촌 노인들의 논밭두렁소각으로 인하여 산불이 많이 발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취약지 마을을 찾아다니며 『산불 사전예방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 한편 이 기간동안에 묘지이장 등을 하면서 유품소각 및 무속행위가 많을 것으로 보고 사전에 마을별로 파악하여 계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홍보를 위해 산불무인방송기기 2개소, 홍보 플래카드, 산불조심 깃발, 논ㆍ밭두렁 소각금지 표지판을 설치하였고, 영농교육시 산불홍보와 소방관서와 합동 진화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119소방센터와 읍면 의용소방대에도 진화장비를 배부하여 산불진화태세를 확립하였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 순간의 부주위와 실수로 발생하는 만큼 무엇보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는 논ㆍ밭두렁 소각을 일제히 금지하는 등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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