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보건소는 이달부터 다문화가정 등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확대 지원해 이들의 건강관리와 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선다.
확대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출산가정에 해당되지 않은 가정 중 다문화가정, 다섯째이상 출산가정, 세쌍둥이 이상 출산가정이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자가 본인부담금 일부만 부담하면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 및 신생아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도우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주된 서비스로는 산모의 영양관리(산모 식사), 산모․신생아 관련 세탁물 관리, 산모․신생아 방청소, 신생아 돌보기 보조, 신생아 건강관리 및 기본예방접종 안내, 산후조리와 관련한 산모의 요청사항 등이다.
도우미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를 통한 2주(12일)간의 서비스를 원칙으로 하고 쌍둥이 산모는 3주(18일), 세쌍둥이 이상 산모는 4주(24일)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