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양일간 영암군농업기술센터와 영암군일원에서 전국 전문지도연구회(지도매체)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문지도연구회란 농촌지도사업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 확산 및 농업기술정보교류와 연구 활동을 통해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지도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지도공무원의 전국단위 자율연구 모임이다.

또한 이 모임은 농촌지도사업 활력화의 주역으로써 한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조직으로 지난 1996년 15연구회, 376명으로 시작한 모임은 현재 52개회, 총 2,6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농업인과 고객을 감동시키는 농촌지도사업을 위하여 해마다 2~4회의 과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암을 방문한 ‘지도매체 전문지도연구회’는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전국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기술원에서 재직 중인 진흥공무원들로 지식정보화 시대에 매체를 통한 농촌지도사업 패러다임의 전환과 기록사진 촬영을 위한 과제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이운기 소장은 “ ‘2012왕인문화축제’에 맞춰 금번 과제활동을 유치하게 되어 우리 군의 우수한 문화관광유산을 널리 홍보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국 각 지역에서 농업인을 고객으로 하는 농촌진흥공무원들의 방문인 만큼 우리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