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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골든벨 및 117로고송 부르기 구례지역 본선 개최 -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 골든벨'구례지역 본선 및 117로고송 경연 …
  • 기사등록 2012-04-12 14: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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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서장 곽순기)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진정한 학생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4. 10(화) 구례경찰서 대강당에서 범죄예방 골든벨 구례지역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범죄예방 골든벨’ 구례지역 본선대회는 그동안의 일방적 주입식 강의 위주의 범죄예방교실 운영행태를 탈피하고자 ‘1학급 안전드림폴’이라는 학급 담당 경찰관이 각급 학교를 방문해 실시해오던 범죄예방 골든벨 대회의 지역별 본선대회로서, 경찰뿐만 아니라 학생 및 지역 사회 스스로가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설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데 의미를 둔 행사이다.

이날 본선대회는 구례의 각 학교 대표 47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지도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교사, 1학급 안전드림폴 및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등 50여명이 관람했다.

특히 대회가 진행되는 내내 학생들은 무심코 했던 사소한 행동들이 범죄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며 문제 진행에 한시도 눈을 떼지 않는 등, 참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로 긴장감이 고조됐다.

골든벨 퀴즈대회 우승자 구례토지초등학교 5학년 신00학생은 “학교폭력과 관련된 문제를 풀며 그동안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어 많은 공부가 되었고 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고 “앞으로도 경찰관 아저씨들이 학교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 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골든벨 퀴즈대회 행사 전 열린 117로고송 경연에서는 구례경찰이 제작한 학교폭력 피해신고 117로고송을 골든벨에 참가한 학생들이 각자의 개성에 따라 부르는 등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폭력근절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참여하였다.

구례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인 ‘웃어라, 청소년! 빛나라, 내일아!’처럼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퀴즈를 통해 즐기면서 배우고 익혀 우리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폭력을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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