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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수원 성폭력 살인 사건 현장 방문
  • 기사등록 2012-04-16 08: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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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4월 16일(월) 오후 2시 ‘수원 성폭력 살인사건’ 현장을 확인하고, CCTV 통합 관제 센터(수원시 영통구 소재) 등 지역사회 여성·아동 안전망을 점검한다.

이날 김금래 장관은 수원 중부경찰서 관계자와 함께 사건 현장을 방문하여 여성·아동 폭력 사건에 대한 경찰의 신속한 초기 대응 강화와 재발 방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CCTV 관리와 모니터링 현황을 점검하고, 수원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시 지역연대 위원장인 윤성균 수원시 부시장과 민간 아동·여성 보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대책과 건의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112 신고 체계 개선 등 경찰의 자구적 노력 이외에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활성화, ‘여성긴급전화 1366’ 초기 지원 체계화 등 여성가족부 차원의 지역 내 여성 안전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시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아동안전지도 제작 시 발견된 지역 내 위험환경 개선, 여성폭력 범죄예방 시민교육 활성화,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지역 내 모니터링 강화 등 지역연대 우수사례 보급을 통해 지역연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국무총리실, 경찰청, 법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운영 중인 ‘아동·여성 보호대책 추진점검단’을 통해 관계기관의 여성·아동 안전 대책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금번 사건의 대응과정에서 가정폭력이 범죄라는 인식과 대응이 미흡한 점이 드러난 만큼, 경찰 등 수사관계자 대상 양성평등 인권 교육을 활성화하고, 의식개선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이번 사건 피해자의 명복을 빌고, 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지자체, 경찰, 1366센터, 상담소 등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지역차원의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출처 :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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