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함평천지한우가 아시아나항공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매된다고 16일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판매는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에서 아시아나항공과 전라남도가 농특산물 쇼핑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나는 누리집(www.flyasiana.com) 내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함평천지한우 등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20여 개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현재 운영 중인 누리집과 트위터 등을 통해 각 지자체가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광호 축수산과 한우육성담당은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은 우수한 품질의 함평천지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축산농가는 직거래 판매처를 확보하고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어 이 같은 농특산물 쇼핑과 제휴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