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치안감 하옥현)이 지난 7월 2일 밝고 빠르고 따뜻한 경찰활동으로 시민들을 감동시키는 빛의경찰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출발한지 100일이 되었다.

그간 광주경찰은 도시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친결과 작년 동기간 대비 살인․강도등 5대 범죄의 발생은 5,487건으로 전년보다 102건이 줄어들었고, 검거율은 5.49%늘었다.

특히, 남부관내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납치범과 북부관내에서 발생한 살인범을 신속히 검거하고, 광주일원 원룸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51회에 걸쳐 5,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피의자를 검거한 것이 대표적 성과이다.

또한 단속전담반을 편성 서민들 사이에 독버섯처럼 번식하고 있는 사행성 게임장 227개 업소를 단속하여 게임기 9,321대, 현금 4억 7천여만원, 상품권 82여만장을 압수하였으며 성매매 근절을 위한 티켓다방 등에 대한 테마 단속을 실시, 96건 184명을 검거하여 19명을 구속하는 한편,

학원가 무자격 원어민 강사적발, 유명화가 작품위작사건검거, 조달청전자입찰 조작사건등을 검거하여 기획수사
능력도 크게 향상되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광주경찰은 치안활동과 병행하여 무의탁노인들에 대한 ‘밥퍼봉사활동’ 등 5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경찰의 위상을 정립하였다

앞으로도 광주경찰은 맞춤형도시경찰로 사람중심의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시민감동 빛의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하옥현 광주지방경찰청장은 개청 100일을 맞이하여 평온한 치안유지와 자체사고방지에 노력해준 직원들에 대한 격려의 뜻으로 백설기를 나눠주고 다가오는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각종 포상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