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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주산포 화지마을에서 함께 살아요! - ‘나주배 정주 생태관광마을’산포 화지마을 준공식 14일 가져
다목적체…
  • 기사등록 2008-05-14 0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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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혁신도시’나주에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할 새로운 농촌마을이 선보였다.

지역특성에 맞는 살기좋은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나주배를 테마로한 ‘나주배 정주 생태관광마을’로 선정됐던 산포 화지마을이 14일 오전 11시 마침내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나타낸 것.

‘나주배 정주 생태관광마을’은 시민의 정주여건 조성을 통해 고령화 문제 등으로 활력을 잃은 기존마을에 도시민의 인구유입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산포 화지마을은 친환경 학교급식단지, 인근에 나주호 관광단지가 있으며 2012년에는 혁신도시가 들어서게 되는 등 다양한 인적 물적자원이 풍부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 7억3천만원을 투자해서 200㎡규모의 황토를 활용한 한옥형 다목적 체험장과 생태하천, 연못 등을 조성했으며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취급하게 될 향토판매장 등이 들어섰다.

지난 2006년 11월 나주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뒤 2007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그해 6월부터 주민들의 뜻과 의지를 결집해 10월에 착공한 뒤 6개월여의 공사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이 사업은 종전 중앙정부 중심의 단순 관광 체험마을 만들기 사업과는 차별화된 지자체 중심의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로, 그동안 산포면 화지마을 전주민들은 우수마을 현장견학에 이어 토론과 협의를 거쳐 마을 만들기에 협심했다.

이날 신정훈 나주시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화지마을 정주 생태관광마을 조성은 나주시 마을가꾸기 사업의 첫 시발점이자 농촌마을의 새로운 환경변화 표본모델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이 합심해서 살기좋은 명품마을로 만들어 외지인들이 이사 와서 살고 싶어 하는 명소로 만드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생태마을 조성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강원철 이장(52)도 “화지마을을 살기좋은 공동체로 만들어서 떠났던 향우들이 돌아올 수 있게 하고, 우리시에서 으뜸가는 복지마을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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