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8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녹색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화순군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그린카드를 발급하여 그린카드 제도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그린카드란 신용카드의 포인트제도를 활용하여 에너지 절약과 녹색제품 구입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국민들에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에서 포인트를 지급하여 카드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는 카드이다.
그린카드는 이용에 따른 연회비가 면제되며 탄소포인트 적립은 물론 녹색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등 연간 최대 20만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환경부에서는 참여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포인트 적립유통매장을 기존의 대형마트, 유기농 농산물매장에서 중소형 슈퍼마켓과 편의점 나들가게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그린카드 소유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녹색생활 실천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순군 환경과에서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 유관기관의 그린카드 발급을 적극 유도하고 일반 주민에게도 확대 권장하여 많은 군민이 그린카드를 발급받아 더 많은 혜택을 누리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데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