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국 시·도 부시장·부지사 회의 여수엑스포 현장에서 개최 - 행안부,「4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에서 엑스포 지원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12-04-19 19:55:58
기사수정
행정안전부에서 매월 주최하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가 4월에는 여수엑스포 현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3주 앞으로 다가온 여수엑스포(5.12~8.12)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지원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현지에서 개최된 것이다.

4월 19일(목) 오후 1시 30분, 여수엑스포장 국제관 통합상황실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입장권 예매를 보다 적극 추진하고,

전광판, 홈페이지, 버스·지하철 광고 등 지자체의 가용 가능한 홍보수단을 총동원해 여수엑스포를 홍보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여수엑스포가 105개국 및 UN, OECD 등 10개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매머드급 국제행사임을 고려하여, 행사기간 중 ‘지자체의 날’(자치단체별 1일, 57개 자치단체 참여)에 다양한 예술·문화공연을 선보여 우리 지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맹형규 장관은 ”G20 정상회의와 핵안보 정상회의가 우리나라를 경제·안보 선진국으로 세계에 각인시킨 것처럼, 여수엑스포는 해양·환경 선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국격을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관행적으로 불법소각되거나 매립되어 토양과 대기오염의 주범이 되어왔던 농촌지역의 폐비닐 처리와 관련하여 마을별로 폐비닐을 수거하고 친환경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중인 지방재정조기집행 1분기 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시․도 중에서 대상을 받은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에는 재정인센티브로 6억원이, 최우수상을 받은 울산광역시․대전광역시․충청남도․경기도 등 4개 단체에는 3억원이 각각 지급되었다.

한편 시․군․구 중에서 대상을 받은 경기 의정부시, 경북 예천군, 광주 북구 등 3개 단체에는 3억원이 지급되었다.

정부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서는 지난 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불법사금융 척결방안」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는 불법 대부업체의 불법․과장광고를 단속하는 등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동시에, 서민들의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소할 수 있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그밖에, 행정안전부는 19대 국회의원 선거(4.11)로 지연되었던 국정시책과 지역현안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철저히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4월 22일 전국 일원에서 개최되는「국토종주 자전거길 통합 개통행사」를 비롯하여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개최되는 많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사 준비․운영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733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