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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에 김광철 (주)금광 대표 추대
  • 기사등록 2012-04-20 17: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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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제32대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회장에 김광철 수석부회장((주)금광 대표이사)이 합의 추대됐다.

재경광주전남향우회(회장 김윤중)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회의실에서 전형위원회를 열고, 김광철 현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단독 추대했다고 밝혔다.

차기 회장은 오는 5월 15일 운영위원회를 거쳐 공표되고, 5월 25일 정기총회를 통해 정식 취임한다. 회장 임기는 오는 5월 25일부터 2014년 5월24까지 2년간이다.

담양군 금성면 출신인 김 수석부회장은 물류분야 중견기업인 (주)금광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7년 동안 재경 담양군향우회장과 2년 동안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수석부회장으로 있으면서 향우사랑 고향사랑에 대한 꾸준한 애정을 보여 왔다.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담양 대나무축제를 비롯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고, 출향인 자녀 고향 유적지순례를 정례화 시켜 2세들의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한편 지난 2009년에 인재육성기금으로 1천만원을, 지난해 12월에 5백만원의 헌수금을 새마을운동 담양군지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노인복지기금 조성 등에도 애정을 보이는 등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김 수석은 이날 전형위원회에서 회장에 추대 된 뒤 “임기 동안 2억원을 내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발전을 위해 쓰겠고, 향우회와 고향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체제에 대한 ‘변화’ 구상도 밝혔다.

김 수석은 “재경 담양군향우회장 7년,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수석부회장 2년을 맡으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것은 ‘소통 부족’과 ‘선후배간 조화 부족’이었다”며 “이를 위해 노력하고 취임 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 광주전남향우회는 이날 허상 윤리위원장과 윤성균 전 재경 신안군향우회장을 감사로 선임했다.
'재경 광주전남향우회'는 1955년 결성된 전국 향우회 가운데서도 가장 역사적인 조직이다.

초대 회장은 김동현 대법관이었고 김준연, 서민호, 고재호, 고재필, 기세훈, 정래혁, 장지량씨 등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회장을 역임했다. 최근 30대 회장에는 국회 부의장과 전라남도지사를 지낸 허경만 씨가 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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