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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가정용 생활의약품.화학제품 보관주의
  • 기사등록 2012-04-23 08: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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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어린이가 집안에서 화장품, 주방세제 등을 잘못 먹어 병원으로 실려 가는 등 가정용 화학제품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가장 많았고 식품, 의약품, 살충제, 세제 등의 순이었는데 이들 사고의 70% 이상은 주변에 보호자가 있을 때 일어나고 있다.

대형 할인점에서 팔리는 많은 가정용 화학제품도 10%이상은 성분표시가 되어 있지 않았고, 성분표시를 한 제품도 성분명이 모호하거나 일부만 표시돼 있으며 포장 등에 자극성, 가연성, 독극물 등 위험성을 알리는 표시를 한 제품은 20%정도에 불과했다.

또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어린이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보호용기와 포장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특히 가구, 자동차 광택제, 얼룩제거제, 베이비오일, 자외선 차단제 등은 5세 이하 어린이가 잘못 마셔 폐로 들어갈 경우 폐렴, 폐손상, 위손상 등 각 기관지 손상 심지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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