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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사회적기업 워크숍, 일자리 창출 매진 - 24일 110여명 대상 교육실시, 1개부서 1개이상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 기사등록 2012-04-24 13: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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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익 등 사회적 목적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매진 하고 있다.

시는 사회복지, 환경, 문화예술, 보건, 교육, 운동 등 각 실과소의 업무와 관련된 기관・단체에 대하여 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직원들에 대한 사회적기업의 이해도를 돕기 위해 24일 목포문학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청 각 실과소별 책임관 및 업무담당자, 관내 사회적 기업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김종익(목포경실련 사무총장), 신주환(전남사회적기업 통합지원센터 총괄팀장), 박헌숙(사회복지과장) 등 3명의 강사를 섭외하여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의 이해, 전남사회적기업 현황과 인증제도, 사회적기업의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모색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김종익 강사는 “세계적 금융위기 이후 시장경제의 폐해를 새삼 자각하게 된 각국의 정부들은 사회적 경제, 또는 사회적 기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추세다” 라고 말했다.

신주환 강사는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의 인증 조건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여야 하지만, 전남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 조건은 조직 형태 등 4가지를 충족하면 지정이 가능하므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일자리 창출과 사회목적 실현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헌숙 사회복지과장은 사회적기업의 지원정책, 육성방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은 한시적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업종과 제품을 개발해야 함”을 역설했다.

목포시는 현재 간병, 가사지원, 환경, 재활용분야에 7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면서 취약계층(105명)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사회적기업 지속 발굴・육성으로 3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열의로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1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사회적기업 육성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사회적기업 모델발굴을 위한 조사연구 등 활발한 정보교류로 멘토역할을 공동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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