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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식 화순군수, 취임 1주년 기획 - 투자유치-일자리 창출로 화순경제 살릴 것
  • 기사등록 2012-04-25 12: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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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속 삶의 질 높이는 복지화순 건설 매진 -현장 발로 뛰며 주민 의견 군정에 대폭 반영

 
[전남인터넷신문]“민심통합으로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살맛나는 화순 건설을 위하여 각계각층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밤낮 없이 뛰다보니 어느덧 취임 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1년 전 취임사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을 가지면 하나로 통하고 결국 대화합을 이끌어 낸다는 보합대화(保合大和)의 의미를 강조했으며, 취임 이후 지금까지 이를 하나 하나 실천해 왔다.”

27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은 홍이식 군수는 “지난해 제45대 화순군수로서 취임과 동시에 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화순읍 5일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각급 기관방문, 현안사업 점검, 그리고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갈망하고 있는가를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휴일도 잊은 채 현장에서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군정 수행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고 지난 1년간의 소회를 피력했다.

지난해 선거 당시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사항을 세분화하여 군정 역점 추진사업으로 9개 분야의 추진전략과 129개 단위사업을 확정하여 화순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700여 공직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소외계층 없이 군민 모두가 고루 복지 혜택을 누리고,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여건 조성과 외지 관광객 유치로 지역 소득을 창출해 잘사는 화순, 살맛나는 화순 건설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군정 역점 추진방향을 설정, 실천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년간 성과와 향후 군정운영 방향

▲ 민심통합으로 소통과 화합을 군정에 최우선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취임 10일 만에 군민화합으로 가는 첫 시발점으로 군의회와의 관계 개선을 위하여 「군의회 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군정의 원만한 추진과 그동안의 갈등을 대화와 협력의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의 대표기관으로서 상호 존중하고 인정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집행부는 의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고 군의회도 군정발전과 군민복리를 위해 집행부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원만한 대의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화순군 관내 사회단체장과 간담회」를 통해 사회단체장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4.27 화순군수 재선거 군수 출마 예비후보자 초청 간담회」를 가져 군민화합과 화순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전직군수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화순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화합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군수의 화합행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냈다.

취임 첫해 제30회 군민의 날 행사를 군민 대화합 한마당 잔치로 승화하여 화합과 소통의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제45대 화순군수 초도순회방문과 2012년 ‘군민과의 아름다운 대화’를 통해 군민 애로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했다.

한편, 군민들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군수에게 직접 보고하여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직소민원담당」을 신설하여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으로 군정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군수와 주민간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 재정 확충위해 국비예산 증액 확보에 총력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열악한 화순군 재정 확충이 절실하다고 진단하고, 국비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12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6월 직접 「국비유치단」을 이끌고 교과부, 농림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군의 주요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중앙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2011 민주당-화순군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당정의 상호 논의를 통해 군정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국비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도보다 243억이 증가한 744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하였으며,

효율적인 예산 관리와 철저한 군정 운영을 바탕으로 보통교부세 1,600억원을 확보하였는데 이는 전년도보다 60억원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내부적으로는 「재정분석 T/F팀」을 운영하여 군비 지원사업을 철저히 분석하여 129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가용재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두가 함께 잘사는 복지 화순 만들기 매진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저소득층 자립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1,167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확충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부식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였고, 관내 경로당 485개소에 에어컨을 100% 설치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1,926가구를 신규로 발굴하여 지원했다.

읍면 다목적 복지관 신축과 나드리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 사회안전망 시설을 확충하고 운영에 내실을 기하였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임대아파트 및 단독주택의 무주택 세대에 대해 임대보증금 이자를 지원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안정적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군민종합문화센터 개관으로 평생학습 및 취·창업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시켰으며,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과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 건강생활 실천 통합서비스 사업 등 예방위주의 건강복지를 실현하여 사회적 수요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봉사하는 「공무원 자원봉사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소외계층 없는 복지1번지 화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관내 고등학생에 대한 수업료 지원, 모든 초․중학교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 무상 급식 실시, 고등학교 등․하교 셔틀버스 운행, 광주~화순간 심야버스 운행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21개 사업에 42억원을 지원하여「교육도시 화순」위상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살맛나는 농촌, 돈 버는 농업 육성 최선

지난해 10월 10일 「농어촌 뉴타운」기공식을 시작으로 도시거주 젊은 인력 유치를 위한 농촌 정주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였으며, 한미 FTA와 향후 중국과의 FTA 등으로 인한 농업·농촌의 위기에 대비코자 5개 분야 22개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과학영농 기술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 확대와 친환경농업 기반을 2,785ha로 확대 조성하였고, 고소득 시설원예 기반 구축과 블루베리 특화작목 육성, 고소득 작물 보조 확대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증대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원예작물 소규모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농촌의 고령농가, 영세농가에 대한 소일거리 제공은 물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생물의약 및 하이테크 관련 7개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최우선 채용을 의무화하여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 프라운호퍼 한국생물의약연구소 설립으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활용한 동북아 최고의 백신허브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으며, 폐광대체산업법인 ㈜화순리조트 설립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화순군 타올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 그리고 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 화순지점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백신특구지정을 비롯한 규제완화 지역으로서의 격에 걸맞게 기업유치 서비스 만족도 전국 2위를 차지하여 기업하기 좋은 고장이라는 명성을 전국에 알렸으며, 우수기업 투자유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동면 제2농공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화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으로 대형유통업체와 차별화를 통한 침체된 상권 회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에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65억2천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분야에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43개 사업 1천669명, 민간분야에 18개 사업 258명 등 61개 사업에 연인원 23만4천934명의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관광․스포츠 연계로 관광객 연 300만명 유치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등 관내에 완벽하게 구축된 스포츠 인프라를 이용하여 전국 및 도단위 행사 18개 대회를 개최하여 연 인원 13만명, 43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2011 화순 빅터코리아 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대회의 성공 개최는 스포츠․관광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화순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 주었다.

스포츠 동호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지원하였고, 하계․동계 전지훈련 및 리그전 정례화 추진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였으며, 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화순을 「세계적인 배드민턴 메카」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 정화사업과 운주사 주변 관광지 조성사업, 도곡온천 유희시설지구 조성공사 등 화순군만의 특색 있는 테마 관광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3호로 지정된 이서 영평·야사마을,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된 세량지, 그리고 만연산 오감 연결길과 무등산 무돌길 등 아름다운 화순만의 자연과 생활환경을 활용하여 사시사철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연 300만명 유치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군민 삶의 질 높이는 풍요로운 화순 건설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교통편익과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광주~화순간 대중교통 버스 통합 환승할인제」, 농촌지역 도로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야간 통학생 및 버스운행시간 이후 심야에 귀가하는 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하여「광주~화순간 야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농촌마을 종합정비 사업, 전원마을 조성, 도시 주거환경개선 사업, 복지회관 및 보건지소 건립,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그리고 화순을 개성있고 체계적인 경관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화순군 기본경관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였다.

특히 깨끗한 화순만들기 범군민 실천운동 전개, 사계절 꽃과 나무가 있는 거리 조성, 화순천, 벌고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 명품 녹색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직자의 처우개선 통한 사기진작 역점

성과를 바탕으로 한 공정한 인사 단행과 성과상여금 지급방법 개선, 공직자 맞춤형 복지사업 확대, 5대암 등 직원 건강 검진비 지원, 직원 고충 청취기구 설치 운영, 군수와 함께하는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유연근무제 운영, 직원 건강을 책임질 건강 드림센터 개관 등 다양한 공직자의 사기 진작 시책을 마련했다.

공직자는 오직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진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져 상호협력으로 즐겁고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전국에서 제일 근무하고 싶은 화순군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군민에게 최고의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고객과의 역지사지의 자세로 고객만족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일 근무시간 30분전에 부서별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고객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허가 전담창구 운영으로 복합민원 처리기간 단축, 민원인 접견실 운영을 통한 이용자 편의 제공, 군민 고충민원 조정관제 시행으로 행정만족도를 높였다.

군수의 권한을 부서장에게 대폭 위임함으로써 공직자가 소신 있는 책임행정 구현토록 하여 군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11년도 정부합동평가 민원행정분야 전국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화순의 미래 청사진 ‘공약사업’ 내실있게 추진

화순군의 민선5기 새로운 군정목표를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으로 정하고 이에 따른 군정방침으로 ▲신뢰받는 열린행정 ▲함께사는 복지사회 ▲살맛나는 녹색농촌 ▲활력있는 지역경제 ▲찾아오는 문화관광 등 5대 분야를 선정하였다.

군민들에게 약속한 129개 단위사업의 공약사항에 대하여는 분기별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보고회를 개최하여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추진 현황은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군민이 쉽고 편리하게 공약 이행정보를 알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 비전을 위한 올해 역점 추진사업

취임 2년차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화순의 미래 비전을 앞당기고자 ▲지역간·주민간 갈등 해소, ▲도시 주거난 해결을 위한 택지 개발, ▲자전거 도시 기반 시설 확충, ▲화순군 대표축제 개발, ▲㈜화순리조트 본격 추진, ▲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만연산 지구「치유의 숲」조성, ▲알뫼산 공원화사업 추진, ▲동면 제2농공단지 조성, ▲FTA대비 농업경쟁력 제고,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 ▲화순의 정체성 확립, ▲아름다운 화순 만들기 등 2012년 13대 군정 역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홍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잘사는 화순 건설을 위한 군정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분 일초의 짧은 시간도 놓치지 않고 군수와 7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7만 군민을 진심으로 섬기고, 군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을 펼쳐 ‘행복한 화순, 풍요로운 화순’을 만들겠다”고 거듭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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