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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 죽로차’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 브랜드디자인 개발과 특허청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마쳐
  • 기사등록 2012-04-25 14: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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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대나무의 이슬을 머금고 자란 ‘담양 죽로차’가 특허청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마쳤다.

담양군은 ‘담양 죽로차’가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제146호)’을 획득,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자라는 죽로차의 명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특허청이 ‘지리적표시’를 상품의 특정 품질.명성 또는 그 밖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에서 비롯된 경우에 그 지역에서 생산.제조 또는 가공된 상품을 나타내는 표시로 특허를 받은 단체에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군 대나무자원연구소(소장 김봉규)는 ‘담양 죽로차’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위해 지난해 관내 죽로차 생산농가와 관심농가를 대상으로 (사)담양죽로차연합회를 구성하고 ‘담양 죽로차’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과 함께 브랜드 디자인개발 등 담양죽로차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등록된 는 곧고 푸른 대나무밭에서 대나무 이슬을 머금고 자란 녹차인 ‘죽로차’의 정서를 표현, 자유스러우면서도 생동감 있고,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건강 브랜드 이미지를 연출했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계기로 (사)담양죽로차연합회(대표 이숙재)는 ‘담양 죽로차’의 고유 상표권을 인정받게 됐으며, 죽로차 재배 및 제다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사)담양죽로차연합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 포스코 주관으로 열린 국제철강협회 멤버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세계의 국제철강협회 이사국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담양 죽로차’를 홍보했으며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담양군은 이번 ‘담양 죽로차’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으로 지리적표시 농산물 70호 ‘담양 딸기’와 지리적표시 임산물 36호 ‘담양 죽순’과 함께 담양을 대표하는 고품격 농특산물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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