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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진도개의 날 기념 2012 진도개 페스티벌 개최 - 5월 3일-6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 기사등록 2012-04-26 14: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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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 진도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진도군은 “세계적인 명견인 진도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제1회 진도개의 날 기념 2012 진도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군은 진도개의 천연기념물 지정 50주년이 되는 해로 천연기념물 제53호의 의미를 담아 매년 5월 3일 진도개의 날로 지정, 대한민국 국견으로 품격을 높이고 진도군의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월 3일(목) 오후 2시 진도개의 날 선포식과 함께 군민이 하나 되는 축하공연이 실시되며, 우수 진도개 보호 육성을 위해 매년 10월말에 개최되던 제20회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도 이날 개최한다.

진도개 사회화 교육을 통한 애견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진도개 묘기대회와 어질리티 대회, 진도개 공연단 공연 등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진도개 찰흙공예, 진도개 그리기, 퍼즐 맞추기, 즉석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썰매 체험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특히 진도개 경주 훈련 본격화를 통한 관광객 볼거리와 진도개 산업화를 통한 수익창출을 위해 훈련된 진도개 15마리가 ‘진도개 시범 경주’도 함께 개최된다.

군은 지난해 10월 경주견으로 훈련된 진도개 4마리를 우수진도개 선발대회 시범경주대회 및 2011년 영암 그레이하운드 경주대회 이벤트 경주에 참가해 경주견으로 가치를 인정 받았다.

진도개 사업소 관계자는 “진도개 경주가 활성화 되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입장료 수입 등 진도개 산업화를 통한 직접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진도개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친환경 진도개 사육시설을 갖춘 사육관리센터, 홍보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축제에 맞춰 진도개 테마파크를 개장할 예정이다.

축제 개최를 통해 진도군은 진도개 혈통 보존과 보호 육성을 비롯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본 고장으로서 인식을 확고히 다지고 지역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2012 진도개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진도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된다”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된 진도개 페스티벌 축제에 오시면 행복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지정되었으며, 진도군의 특수한 지리적 문화적 환경에 적응하면서 고유의 품종으로 유지.정착되어온 대한민국 대표적인 국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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