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너우리 공무원자원봉사대(회장 이진헌)는 영광군청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민ㆍ관이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공동체를 구현 나가고자 “사랑을 나누면 이웃도 가족입니다”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2006년10월에 결성하여 지금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오는 있는 동아리 모임이다.

저소득세대 사랑의 집고치기 등 우리 지역에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스스로의 삶의 체험을 통해 성숙한 자기 모습을 찾아가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4월중 봉사활동은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의류판매업을 하다 가지고 있던 새옷 300점(싯가 1,000만원 상당)을 기증받아 회원들이 함께 옷 정리를 하여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 시설 아동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함으로서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나너우리 공무원자원봉사대 이진헌 회장은 어려운 시설아동을 위해 적지 않은 의류를 흔쾌히 후원해 준 독지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후원을 통해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것은 결국 나의 행복을 위한 일이란 걸 깨닫게 되었으며 진정한 봉사활동으로 조건없는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