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지난 4월 24(화) 곡성군 산림조합회의실에서 곡성군 참옻나무 재배농가와 군 산림과, 산림조합 임직원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옻순 마니아들이 즐겨찾는 참옻순을 4월27일부터 채취하여 5월 12～13일까지(섬진강 철길 철쭉축제시) 2주간 전국의 참옻순 마니아에게 판매 할 계획으로 협의회를 가졌다.

참옻순은 누구나 채취할 수 없는 작업으로서 작목반원중 옻을 타지 않는 사람으로 작업조를 조직하고 일괄 채취를 하게되며 선별과 판매를 공동작업으로 추진한다.

곡성군 참옻나무는 2005년도부터 4년간 400ha 면적에 전라남도 특용수 식재 지침에 따라 식재 관리하여 오고 있으며, 참옻의 효능으로는 허준의 동의보감에서 “몸속의 어혈을 없애며 여성의 생리불순, 생리통을 낫게하고, 골다공증 관절염에 좋다“고 하였으며, 또한 일산 김일훈의 신약에서는 ”각종암과 난치병 치료에 있어 산삼에 비견할만큼 중요하고 효과가 높다”라고 하였다.

5월12일-13일 섬진강철길철쭉 축제시에는 축제 현장을 찾는 참옻순 애호가들에게 시식회와 아울러 현장판매를 실시하고 인터넷 주문판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