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민.관 합동으로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1일 진도군에 따르면 푸르고 깨끗한 관광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근 국가어항인 임회면 서망항 포구를 중심으로 어업인, 지역주민, 유관기관·단체와 공직자 등 민·관 합동으로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서남해안 일원에서 잡히는 꽃게 등의 최대 출하지로 선박의 입·출항이 많고 어업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진도의 대표어항인 서망항 일원에서 분별하게 적치된 항만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 30여톤을 수거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진도 수협 등 유관기관과 공직자 200여명이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 관광객과 타 지역 선박 및 선박원에게 남도의 깨끗한 대표 항구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