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제14회 함평나비대축제 마지막 날인 8일 함평군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해외 축제전문가를 초청해 지역축제의 발전방향과 잠재가능성을 모색하고 세계축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세계축제협회한국지부와 한국관광포럼이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는 브루스 어레이(Bruce Erley) 세계축제협회 의장, 제리 해머(Jerry Hammer) 미네소타 스테이트페어 CEO,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장 등 국제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에 나섰다.

또 박양우 한국영상산업협회장, 이수범 경희대 교수, 김희승 동신대 교수, 박종찬 광주대 교수, 김광운 함평군 문화관광체육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종합토론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제14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기념해 나비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들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을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