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도 마른 김 중국에 2억,3000만원 수출
  • 기사등록 2012-05-08 13:00:5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해역에서 생산된 진도 김이 중국에 첫 수출됐다.

진도군은 “중국 장수성 연운항시에 위치한 해초공급 유한공사에 4월말과 5월초 2차례에 걸쳐 총 2억3,000만원 상당의 마른 김을 수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군은 청정해역 진도에서 생산되는 마른 김이 동해수산(진도군 고군면 소재)을 통해 중국에 수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은 세계적으로 매년 김 소비가 늘어나 중국 유통업체들이 수입 의향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도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민선 5기 들어 진도군은 브랜드 개발, 홍보 활동, 판매 지원, 가공시설 등 종합적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는 등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동진 군수는 “마른 김 수출을 기회로 더욱 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중국 등 국제시장 수출을 목표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는 어민들의 경영 안정화와 양식 어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748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