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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치래마을 산나물축제 개최
  • 기사등록 2012-05-09 1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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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네 번째로 치러지는 구룡령 끝자락에 자리잡은 갈천리(치래마을) 산나물 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광객들을 맞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양양군 서면 갈천리에서는 추억이 깃든 폐교된 갈천분교를 주 무대로 하여 산나물 축제가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펼쳐진다. 무료체험으로 구룡령 옛길걷기, 경운기타고 마을견학하기, 관복입어보기 등이 있으며 구룡령 옛길 걷기대회와 약수터 걷기 체험 등을 통해 마을의 청정한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여기에 철분와 불소 성분이 많아 위장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특유의 톡 쏘는 맛은 갈증 해소뿐 아니라 숙취 해소에도 그만인 갈천리 약수물 많이 마시기대회, 산나물채취 체험을 즐기면서 26일 저녁에 펼쳐지는 공연에는 관광객 및 주민장기자랑 등 푸짐한 즐길거리가 더해져 푸르름이 더해가는 신록과 함께 청정자원을 알리는 자연속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체험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가마솥 곤드레밥은 축제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구미를 당길 것으로 보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명이나물, 곰취 등 자연산 나물은 자연이 주는 으뜸가는 선물로 건강식품의 대명사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물은 축제기간 중 전시 및 판매된다.

엄주현 갈천리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소나무 숲에 자리하고 있는 갈천리 녹색체험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알차고 내실있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5월의 마지막을 가족과 함께 구룡령 옛길도 걷고 몸에 좋은 산나물도 섭취하고 철분·불소 성분이 많아 위장병·충치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갈천 약수도 드셔보시는 건강한 축제에 많이 오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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