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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공무원, 서울에서 도시발전사례 찾는다 - 서울시, 아시아 4개 주요도시 공무원 초청, 14일(월)부터 4박 5일간 서울방문
  • 기사등록 2012-05-13 14: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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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이스탄불, 홍콩, 오사카 등 아시아 주요도시 공무원 5명이 서울의 환경, 대중교통, 관광정책 등을 벤치마킹 하기위해 서울을 방문한다.

서울시는 5월 14일(월)부터 4박 5일 동안 아시아 전략도시 중견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에 관한 강의와 실제 현장 방문하여 직접 시정을 체험 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매․우호도시 공무원 초청은 2001년부터 총 16회 48개 외국도시 공무원 179명이 참가했으며 매년 대상 도시와 참가자 확대를 통해 다각적으로 시정홍보와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키워왔다.

그동안 아시아 신규 전략도시를 대상으로 한 시정 연수 실시로 아시아 도시와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있으며, 시정연수 참가자의 자발적인 블로그, SNS 등을 통한 지속적 소통 및 개별적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아시아 전략도시 공무원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수프로그램으로 기획하는 등 연차적으로 초청도시와 연수대상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에 방문하는 아시아 공무원들이 연수 참여자 5명중 3명이 환경관련 부서인 점을 감안, 서울시의 환경정책에 대한 집중 브리핑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연수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연수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초청도시 공무원들도 자신의 도시의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아시아도시 현지의 최신 정보 습득은 물론 아시아 리딩 도시로서 공동으로 해결해야 하는 다양한 과제 해결책도 함께 논의를 통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월드컵 공원, 청계천 문화관, 서울시교통정보센터(TOPIS), 경복궁 등 현장방문을 통해 첨단과 전통이 결합된 도시의 면모와 클린도시 서울의 의지를 확인시킬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주요 전략 도시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전략적으로 협력이 필요한 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교류분야를 심화시킬 예정이다.

연수 참가자의 자발적 블로그 참여를 장려하고 서울뉴스 정기발송 및 연수앨범 제작․송부하는 등 지족적 소통 및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아시아 리딩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아시아 주요 전략도시들과 세분화된 인적교류를 통해 서울시와 아시아 도시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시간 협력방안을 강구해 도시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며 아시아 도시들이 서울의 우수행정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도시간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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