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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청소년에게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과 미래의 비전 함양을 위해 학교 방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5월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31일까지 ‘학교 방문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안전교육은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갖춘 122구조대원과 해수욕장 담당 경찰관이 찾아가 물놀이 안전수칙과 사고예방․대처법 등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퀴즈문제를 포함한 표준화된 교재를 활용하며, 애니메이션 동영상 자료도 활용해 교육 효율을 높였다.
해경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 어린이와 청소년 물놀이 안전사고가 48% 이상을 차지해 안전교육을 통해 예방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도전 의식과 미래의 비전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10일 고흥군 녹동중학교 학생 33명을 시작으로 이달 31일에 여수해양과학고 등 6월 말까지 교육 신청 학교를 선정해 순회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학교 방문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여수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061-840-2248)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