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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여수시장, 이 대통령에게 기후변화 각료급회의 여수개최 건의 - 5월말 각료급회의 개최도시 결정을 앞두고 강력한 유치의사 전달
  • 기사등록 2012-05-14 16: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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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충석 여수시장은 지난 11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식 참석차 여수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께 2012년 기후변화 각료급회의 여수개최를 건의했다.

이달 말 기후변화 각료급회의 개최도시 결정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이 직접 이명박 대통령께 여수개최를 건의함으로써 여수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올해 10월 말경 개최되는 기후변화 각료급회의 여수개최를 위해 지난 4월 26일 여수유치 제안서를 환경부에 공식 제출하고 막바지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된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현지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이 여수유치를 공식 표명한 바 있으며, 올해 1월 유치T/F팀을 구성했고, 2월엔 여수유치민관추진단을 발족, 환경부를 방문해 환경부차관을 면담, 각료급회의 여수개최를 건의했다.

이어 올해 3월 5일 김 시장은 친서로 이명박 대통령께 여수개최를 건의했고, 여수유치민관추진단은 각료급회의 개최 시민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5만 서명운동을 전개해 4월말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또 지난 1일 김충석 여수시장이 여수를 방문한 유영숙 환경부장관을 만나 각료급회의 여수개최를 건의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도 지난 3월 26일 제138회 임시회에서 기후변화 각료급회의 여수개최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각료급회의를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연이어 개최해 줄 것을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환경부장관, 녹색성장위원회, 도지사 등에 건의해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기후변화 각료급회의가 기초자치단체인 여수에서 개최되면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구현과 더불어 우리나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여수시의 기후보호국제시범도시 비전 실현 도모와 도시 브랜드 가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변화 각료급회의는 50여 개국 장관급 수석대표와 UN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말 경 2일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현재 유치를 희망하고 나선 도시는 9개 지역으로 여수시를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경북 경주, 경남 창원, 제주 서귀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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