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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민생공약실천특위 보편적복지본부 및 대학생벌금폭탄비상대책위원회·시민단체 간담회 개최 - MB정권, 반값등록금 집회 참여 대학생시민에게 1억원 벌금 부과
  • 기사등록 2012-05-15 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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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민생공약실천특위 보편적복지본부(김한길 위원장, 주승용 간사)는 5월 15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민주통합당 당대표실에서 “반값등록금 집회참여 대학생 벌금폭탄 규탄 및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민주통합당·대학생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편적복지본부 김한길 본부장, 주승용 간사, 안민석 소위원장 등 보편적복지본부 소속의원들과 반값등록금 집회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받은 대학생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정부의 과잉처벌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였다.

MB정권은 지난 해 5월 이후 반값등록금 등의 집회에 참석한 대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벌금을 부과하였고 서울, 경기, 강원, 부산 등 130여명의 대학생에게 약 1억원의 벌금을 내려 대학생들이 벌금 마련하기 위한 눈물겨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벌금을 내지 못할 경우 강제 노역봉사를 하게 된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 학부모, 시민단체들은 이명박정부와 새누리당이 반값등록금을 공약했고 이를 이행하도록 반값등록금 집회에 참석한 것인데 ‘반에 반에 반값 등록금’은 커녕 돌아온 것은 벌금고지서였다며 천만원대의 등록금 폭탄도 모자라 벌금 폭탄까지 받았고 등록금 마련도 어려운데 벌금은 어떻게 낼 수 있냐며 비판하였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민주통합당 민생공약실천특위 보편적복지본부 소속 의원들은 학생들의 고통에 대해 함께 분노하며 벌금 폭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였다.

한편, 민주통합당 민생공약실천특위 보편적복지본부(김한길 위원장)는 19대 국회에서 반값등록금 법안을 1호 법안으로 통과시키기 위해 오는 5월 17일 10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131호에서 “반값등록금 관련 법안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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