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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2012 현대자동차 KFA 유소년클럽 영광리그” 개막전이 오는 5월 19일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2010년 처음으로 출범한 유소년 클럽리그는 금년에 3년차를 맞이하며 금년부터 전남권에서는 최초로 영광군민축구단(챌린저스리그 소속) 주관으로 관내 유소년 클럽 8팀(112명)이 참가 등록을 마치고 오는 5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친다.
특히, 금년도 참가팀에는 영광FC 소속 유소년 2팀 외에 지역아동센터 학생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참가함으로써 기존의 보편화된 아동복지서비스와 차별화된 대안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민축구단(구단주 정기호)은 지난 4월 23일 유소년 클럽 참가팀에게 축구공 40개를 전달하고, 클럽 선수들을 군민축구단 서포터즈로 위촉하여 지역에 축구의 붐을 일으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리그에는 불갑원광, 수애원, 초록, 영광의빛, 새벽이슬, 작은 숲 등 지역아동센터 6개팀과 영광FC 소속의 에듀와 중앙 등 총 8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