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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기관장협의회, 소외계층 방문 위로 -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 힘 모으자
  • 기사등록 2012-05-17 12: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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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기관장협의회(회장 화순군수 홍이식)는 16일 11시에 5월중 기관단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장은 4월중에 실시했던 동부권 지역역사 문화탐방에 대해 언급하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기관장의 관심에 감사했으며 하반기에도 일정을 잡아 서부권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5.18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 5.18 국립묘지를 실과소장과 함께 참배하고 왔다는 것을 강조하고 5월의 정신계승과 숭고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군정의 협조에 대해 오는 18일에 있는 도지사와 군민과의 대화에 기관장의 참석을 당부했으며 30일에 장경동 대정중문교회 담임목사를 강사로 제9차 열린학당 개최에 기관장의 참석과 더불어 임직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화순군이 전원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우선 아름다운 화순 만들기를 통해서 그 기초를 다져가고 있다며 각 기관의 건물 입구, 주변 공지에 화분 비치 및 꽃밭 조성을 부탁했다.

이는 화순을 찾는 분들에게 사시사철 꽃이 피어 있는 화순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가 앞장서자며, 특히 꽃 화분을 구입하여 비치한 단체에는 가을부터 군에서 무료로 꽃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덕.삼천지구 택지개발 관련하여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으며 택지개발의 당위성과 화순읍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 가능성에 따라 공동주택 부족에 대비 택지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택지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광덕‧삼천리 일원에 대해서 타당성 용역의 결과에 의해서 선정되었음을 강조하고 택지개발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말하고 토지 보상가와 행위제한 규정에 대해 다수의 민원이 재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군의 발전을 위한 공익적인 측면을 설명하고, 토지 소유자의 사적인 피해(투기목적 제외)가 최소화 되도록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여 택지개발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하겠다며 대승적인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조성과 관련하여 2014년까지 100억 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22억 원 밖에 실적이 없다며 장학기금 조성 확대를 위해서는 공직자, 기관ㆍ사회단체, 기업체 등이 솔선수범함으로써 후학양성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강보험공단화순지사(지사장 정봉순)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지원에 대해 임신ㆍ출산진료비 지원과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가 실시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화순우체국(국장 이홍영)은 2012년 12월 31일 새벽4시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에 따라 일반가구 디지털방송 전환 신청을 홍보하고 인터넷우체국 도로명주소 우편번호 검색서비스 이용을 요청했다.

화순한전지사(지사장 김승환)에서는 최근 석유, 가스에서 가격이 저렴한 전력으로 대체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유류, 가스를 전력으로 대체로 국가적으로 연간 1조원의 손실과 전기로 난방을 하는 것은 생수로 빨래는 하는 것과 같다며 에너지 적적한 사용과 절약을 강조했다.

농촌공사화순지사(지사장 이병기)는 능주면과 도곡면에 비교적 많이 산재하고 있는 축산농가에서 나오는 냄새로 업무에 집중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축산단지를 이동하여 집약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국가가 앞장서서 조치를 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이해를 구하고, 악취 제거를 위해 군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협의회장 홍 군수는 군에서도 나름대로 예산지원과 더불어 나름대로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더 악취가 심각하게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화순경찰서 윤명성 서장은 학교폭력문제는 학교에서 전담하기로 했다며 이와 관련 폭력과 관련 필요한 조치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군에서 CCTV 예산지원으로 범죄차량이 지나가면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치안시스템을 설치중에 있다며 설치가 끝나면 준공식과 함께 시연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군에서도 2013년을 목표로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고 소방, 경찰, 산불 등을 총괄해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공간확보에 애로가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장 홍 군수는 참석한 기관장들에게 “군정을 운영하면서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 운동을 많이 전개하고, 전원명품도시를 가꾸기 위해서 지역을 쾌적한 환경을 가꾸는 사업을 병행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순군은 도농복합도시로 농촌이 많이 있기 때문에 소외계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장, 실향민, 결손가정 장애인 등 돌봐야할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 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직원과 함께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모든 것이 실천이 병행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군이 깨끗해지는 것을 기본으로 삼고 군민과 함께 해나갈 것을 계도하고 사계절 화순하면 꽃으로 인식하여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5월중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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