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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국가적 환경정책 방안 모색 위한 ‘제1회 담양에코포럼’ - 대표에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1박2일 동안 각계 전문가 참여
  • 기사등록 2012-05-17 1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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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은 오는 25일부터 1박 2일 동안 담양리조트와 죽녹원, 창평슬로시티 등에서 환경전문가와 정치인, 기업인과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의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적 가치를 논의하는 ‘제1회 담양에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첫째 날인 오는 5월 25일에는 '생태적 사고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전문가들의 ’슬로우시티 슬로우푸드‘, ’생태마을 디자인‘,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군과 담양에코포럼, 자치단체국제환경연합회(ICLEI)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있으며, 행사장에는 우수환경정책과 친환경제품의 전시회도 개최된다.

행사 둘째 날인 26일에는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등 생태숲과 대나무박물관, 창평슬로시티, 한국가사문학관, 식영정, 소쇄원 등 가사문화권을 연계한 버스투어가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담양에코포럼을 지난 민선 3기부터 추진해온 생태도시화 정책을 전국 최고수준의 환경발전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담양은 물론 나아가 국가적 친환경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생태가치에 대한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 담양을 생태도시 정책의 허브지역으로 만들어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다각적인 논의를 거쳐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을 대표로 국내의 내로라하는 학자와 전문가, 경제인, 정치인, 행정인, 활동가,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200여 명으로 담양에코포럼 위원회를 구성하고 ‘담양에코포럼’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제도적 방안을 모색해 왔다.

또한 1년을 주기로 포럼을 개최해 정례화 시키고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국회환경포럼, 관련기업, 지역환경단체, 지역주민조기, ICLEI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외 학계나 국제기구의 관계자를 초청 주제강연 등을 통해 이론적 심층성과 경험적 현장성을 겸비한 국제적 위상과 명성을 가지도록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구축해 포럼 홍보는 물론 환경정책관련 의견수렴 공간으로 활용해 ‘담양 에코포럼’이 생태적 가치를 논의하는 사랑방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담양 에코포럼 행사 시 죽녹원과 슬로시티 등 지역의 생태관광지를 엮어 담양 전체를 거대한 생태관광 연출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담양생태관광 탐방프로그램과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생태관광지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담양에코포럼‘을 국내는 물론 국제적 위상과 권위를 갖는 포럼으로 운영하여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버금가는 국제적인 환경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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