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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신체적 장애 때문에 일상 생활하는데 많은 제약으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임회면 적십자봉사회(회장.하혜정) 주관으로 지난 5월 11일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이선열) 주간보호 이용자 15명과 임회면 등록장애인 22명, 임회면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42명이 올해로 3회째『장애인과 함께하는 봄꽃놀이 야유회』를 해남 대흥사와 공룡 화석지를 다녀왔다.
임회파출소(소장,허기랑)에서는 출발 시 진도대교까지 에스코트 해주어 참가 대상자에게 자부심을 심어주었고 행사가 끝난 후 귀가 지원까지 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임회면적십자 봉사회에서 바닷가 청소를 하고 받은 돈과 회비, 지역사회의 후원금으로 비용을 마련하여 더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박모(지체장애. 임회)씨는 "작년에도 꽃피는 봄날 우리를 챙겨 나들이 시켜주더니 올해도 잊지 않고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어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