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3일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관내 화순읍, 도암면, 도곡 농공단지에 소재한 19개 업체 대표들과 7개 유관기관이 배석한 가운데 정순남 경제부지사 주재로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중소기업 애로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로방지턱으로 인해 수송 중에 제품 손상이 발생하므로 방지턱의 높이를 낮추고 넓게 해서 교통사고 예방의 취지를 살리되 생산제품의 손상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며, 학교 등 급식시설에서 전남 농산물 사용 의무화 등 기업들의 여러가지 요구사항이 있었다.

이 현장 간담회는 일선 산업현장에서 여러 가지로 바쁜 현실에서 방면별, 단지별 중소기업이 모인 데서 이에 대한 구인, 자금 지원, 판로 개척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현장에서 답변하고 당장 처리하지 못하는 사항이나 제도개선 사항, 건의 사업은 관계 기관을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