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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5월 12일 개장한 곡성군 도림사 오토캠핑 리조트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보러 온 관광객이 대부분 이다.
도림사 오토캠핑장을 예약한 한 관광객(광주, 40세)은 “곡성에서 세계장미축제를 구경하고 하룻밤을 묵은 후 여수엑스포를 보러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가족단위의 새로운 개념의 숙박시설인 캐러밴(이동식 주택) 10동은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 예약에도 꾸준히 예약이 되고 있는 상태다.
앞으로 7월 8일까지 계속되는 세계장미축제에 맞춰 7월 초경에 도림사에 캐빈 14동도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으로 있어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캠핑장 인근에는, 울창한 소나무숲과 명품등산로(동악산), 도림사 계곡, 섬진강 기차마을이 있어 자연속의 청정고을의 이미지를 다 볼 수 가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군은 도림사 오토캠핑장을 늘어나는 여가 수요와 다양한 레저문화에 부응하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곳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기차마을 관광객들의 숙박난을 해결하면서 여수세계박람회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주변상가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