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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여름철 휴가․방학 등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박․펜션 등 여가시설과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화재 및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주 5일 근무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도래하면서 여가시설의 화재 등 재난사고의 위험성이 증대됨에 따라 숙박시설 안전관리 점검과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이에 순천소방서는 순천 및 구례지역 휴양시설에 대해 관계자 안전교육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적집행을 통하여 미비사항을 보완할 방침이다.
특히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사항이 아닌 민박․펜션에 대해서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으로 인해 순천과 구례지역에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