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 공직자들이 상급기관에서 실시한 업무추진 실적평가에서 수상한 각종 시상금을 백운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어 아름다운 공직자상을 보여주고 있다.

광양시 기업투자지원과(과장 이삼희)에서 2011년도 전라남도 기업 2000개 유치 시·군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수상한 시상금 5백만원을 지난 6월 1일(금)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42개사의 기업을 유치해 4조 7,542억원의 투자유치와 3,18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또한, 129개사에 7억원의 중소기업육성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 했으며, 28개사에 대해 투자유치 상담을 하여 1천만원 시상금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내로 입주한 기업체에 대해서는 보조금지원 및 세제 감면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입주한 기업체에 대해서는 수시로 애로, 건의사항을 해결하는 사후관리 행정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양시는 2009년 지식경제부 기관표창 및 전라남도 투자유치 대상, 그리고 2010년도에는 투자유치 장려상을 수상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도 현재 조성중인 신금산단과 초남제2공단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잠재 투자의향기업을 발굴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주민생활지원과에서도 지난 5월 23일 기초생활보장 분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으로 받은 포상금 1천만원을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한바 있으며, 각종 수상에 따른 포상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