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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오는 5일 순천시 동외동 북부시장에서 장마철 대비 시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과 방재의 날을 정해 필요한 행사 등을 할 수 있다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각 기관·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분위기 확산 등 여론 형성을 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을 포함한 순천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순천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동부지사 등 10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에 참석한 기관·단체들은 북부시장일대 를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입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게 된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각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각 가정별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