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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모내기철 농기계사고 위험천만
  • 기사등록 2012-06-04 15: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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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촌들녘은 모내기철을 맞이하여 하루가 짧기만 하다. 하지만 정작 걱정스러운 일은 따로 있다.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종종 차를 몰고 시골 도로를 지나다 보면 트랙터, 경운기, 등과 같은 농기계들을 볼 수 있는데 대부분 노인 분들이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나들이 차량도 많아지고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요즘 시골 도로의 사정을 잘 알지 못 한 채 차를 몰다 보면 자칫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에 운전자의 각별한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농기계는 일반차량보다 상대적으로 속도도 느린 데다 시골도로는 도심과는 달리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고 특히 야간에는 어두워 식별이 곤란한 경우가 많다.

시골도로에서 과속을 했다가는 자칫 커브 길에서의 농기계와 충돌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과속을 삼가야 한다.

무리한 추월 또한 절대 삼가야 하는데 농기계가 천천히 간다고 무리한 추월을 시도했다가는 맞은편 차량과 충돌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밤낮으로 땀을 흘리며 고향을 지키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나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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